여행 중 빈대 예방법 알아보기(여행용가방, 침대)

요즘엔 빈대믹이라고 불릴 정도로 빈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빈대는 병을 옮기는 매개체는 아니지만 쉽게 죽지않고, 번식을 잘하는 특성때문에 빈대 잡다가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박멸하기 어려운 해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행 중에 딸려올 수 있는 빈대 예방법에 대해 몇가지 알아보겠습니다.




빈대(Bed bug)란?

우선 빈대란 노린재목의 곤충으로, 몸길이는 약 1센치이하에 갈색 빛을 띈 해충입니다. 흡혈의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빈대에 물렸을 경우 빨갛게 부어오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빈대에 물린 자국은 피부에 일렬로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동그랗게 부어오르는 특징이 있습니다. 모기와 달리 빈대는 핏줄을 찾는 기능이 떨어져서 사람을 한 번 물고 흡혈 될 때까지 일렬로 가면서 무는 특성 때문입니다.

위생 수준이 높은 한국과 달리, 다른 외국의 숙소나 많은 장소에서 빈대가 나올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몸, 특히 여행용 캐리어에서 빈대를 데려오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 아래에서 빈대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행 중 빈대 확인법

빈대 확인법

여행지 숙소에서 빈대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 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5성급 호텔이라도 안심하지말고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이니 아래 단계를 따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침대 시트 당겨보기

침대 시트에는 빈대가 가장 살기 좋은 장소입니다. 호텔이나 숙박업소에 가면 침대 시트의 양 모서리쪽을 당겨보고 조그만 갈색 껍데기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점이 발견되면 로비에 요청해서 방을 바꾸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숙소 내 가구 확인해보기

침대 바닥, 헤드 뒤쪽, 화장대 안쪽 등을 살펴보고, 소파 쿠션과 모서리 부분을 상세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빈대는 어두운곳에 서식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가구의 틈새 또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샅샅히 살펴봐야 합니다.




빈대 예방법

여행지에서 빈대를 예방하는 방법

큰 비닐로 캐리어 감싸기

가장 효과적인건 빈대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빨래방에서 쓰는 대형비닐을 미리 챙겨서 캐리어를 감싼다면 빈대가 캐리어에 붙어 우리 집까지 오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욕실에 짐 보관하기

욕실은 빈대가 가장 살기 어려훈 환경입니다. 따라서 욕실에 짐을 놓거나, 그래도 불안하다면 욕조 안에 넣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여행 후 필수 확인사항

여행 후 집에 들어가기 전 집 바깥에서 빈대가 있는지 여부를 한번 더 체크해야합니다.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며, 만약 한마리라도 붙어 있을경우 금방 번식하기 때문에 바깥에서 꼼꼼하게 살펴봐야합니다.

확인 하고 집으로 들어왔다면 옷가지는 뜨거운 물로 바로 세탁하고, 여행용 캐리어는 진공청소기로 내외부를 한 번씩 빨아들여야 합니다.

빈대 예방약

인터넷에 빈대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퇴치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많은 제품이 있으니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필요한 부분에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 버튼에 빈대 예방약을 안내해 드렸으니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여행 중 빈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빈대는 한번 알을까면 박멸하기 정말 어려운 해충이니 여행지에서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